손오공 (1959년 도호판)
별칭:
손오공 Son Gokū Monkey Sun - 孫悟空 - Son Gokū - Monkey Sun - 孫悟空 - Son Gokū - Monkey Sun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도호가 1959년에 제작한 일본의 특촬 판타지 코미디 영화입니다.
《손오공》(孫悟空, Son Gokū)은 1959년 도호 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컬러 특촬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야마모토 카지로가 감독을 맡고 츠부라야 에이지(Eiji Tsuburaya)가 특수촬영 감독을 담당했다. 이 영화는 1959년 4월 19일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나는 조개가 되고 싶다》(私は貝になりたい)와 함께 상영되었다. 야마모토 카지로와 츠부라야 에이지가 1940년 《에노켄의 손오공》(エノケンの孫悟空) 이후 두 번째로 《서유기》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줄거리는 코믹한 기법으로 백회본의 내용을 압축했다. 석후의 탄생과 천궁을 어지럽히다 오행산 봉인에 갇힌 일부터, 삼장법사가 경전을 구하러 가는 길에 저팔계와 사오정을 제자로 거두고 화염산을 지나며 파초선을 빌리는 등 고전적인 장면들을 담아냈다. 이 영화는 츠부라야 에이지의 전매특허인 특촬 기술을 대거 투입해 비행, 변신, 신마의 도법 등이 펼쳐지는 장면들을 구현했으며, 일본 전후 특촬 영화 황금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정식 개봉하거나 영어 자막판이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일본 《서유기》 영상화 계보에서 앞뒤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