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속편
별칭:
서유기 (CCTV 속편) Journey to the West Sequel Season II - 西游记(央视续集) - Journey to the West Sequel - Season II - 西游记(央视续集) - Journey to the West Sequel - Season II
양지에 감독이 86년판의 미완성 장들을 보완해 제작한 2000년 CCTV판 16부작 신화극으로, 지중루이와 육소령동이 다시 합류했다.
《서유기 속편》은 2000년 1월 28일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에서 선보인 16부작 신화 연속극이다. 1986년판 《서유기》를 연출한 양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대영록이 극본을 맡았으며, 1998년에 촬영에 들어갔다. 이 작품의 목적은 1986년 원작 당시 예산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미처 촬영하지 못했던 여러 장들을 보완하는 데 있었다. 드라마는 원작의 '봉선군 구우', '비구국 구영', '사타령 삼마', '멸법국 삭발' 등의 에피소드를 각색했으며, 총 16부작을 순차적 업데이트 방식이 아닌 일괄 방영하는 형태로 공개했다. 출연진의 경우, 육소령동이 계속해서 손오공 역을, 지중서가 당삼장 역을 맡았으며, 저팔계 역은 최경부가 마덕화를 이어받았고 사오정 역은 유대강이 염회례의 뒤를 이었다. 음악은 원작의 '감문로재하방(敢问路在何方)', '운궁신음(云宫迅音)' 같은 허경청의 클래식한 배경음악을 그대로 이어갔다. 하지만 서사 구조와 캐릭터 재해석 면에서 86년판과 비교해 논란이 일었고, 최고 시청률은 약 30%를 기록하며 원작의 정점이었던 89.4%에는 훨씬 못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6년판이라는 '국민 버전'의 완벽한 피날레로서, 《속편》은 시청자들에게 구세대 서유기 드라마의 대단원을 장식한 작품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