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2)
별칭:
Journey to the West II 서유기 II 서유기 (2) - Journey to the West II - 西游记II - 西遊記(貳) - Journey to the West II - 西游记II - 西遊記(貳)
진호민이 손오공으로 분해 42부작의 대장정을 그려낸 1998년 TVB 서유기 후속작입니다.
《서유기(II)》는 홍콩 TVB가 1998년 10월부터 12월까지 비취대(翡翠台)에서 처음 방영한 고전 신괴극으로, 총 42부작으로 구성되었다. 1996년판 TVB 《서유기》의 후속작으로서 원작 후반부의 서행하며 요괴를 퇴치하는 대목을 그려냈다. 방준조가 감독을 맡고 유사유가 감수를, 장화표가 극본을 썼다. 장위건이 TVB와의 계약 분쟁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서 손오공 역은 진호민이 맡았으며, 강화는 계속해서 삼장법사를, 여요상이 저팔계를, 맥장청이 사오정을 연기해 주요 출연진은 대체로 전작의 구성을 유지했다. 드라마는 통천하, 화염산, 반사동, 사타령, 비구국, 무저동 등 고전적인 에피소드들을 선별해 담아냈으며, 전작 특유의 유머러스한 삽입극과 감정선을 그대로 살려 결국 사제 일행이 영산에 도착해 진경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홍콩 방영 후 시청자들의 평가는 갈렸는데, 진호민 버전의 손오공이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위건 버전과는 스타일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지금까지 TVB '서유기' 시리즈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