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서유기 슈퍼 원숭이 대모험
별칭:
Ganso Saiyūki Super Monkey Daibōken 元祖西遊記 スーパーモンキー大冒険 Super Monkey Daibouken - Ganso Saiyūki Super Monkey Daibōken - 元祖西遊記 スーパーモンキー大冒険 - Super Monkey Daibouken - Ganso Saiyūki Super Monkey Daibōken - 元祖西遊記 スーパーモンキー大冒険 - Super Monkey Daibouken
1986년 VAP가 패미컴으로 출시한 서유기 소재의 게임으로,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난해한 초기 '망겜'의 대명사로 통한다.
《원조 서유기 슈퍼 몽키 대모험》(元祖西遊記 スーパーモンキー大冒険)은 일본 VAP사가 1986년 11월 21일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FC)로 출시한 액션 RPG 게임이다. VAP사의 콘솔 게임 시장 진출작이자, 패미컴 시절 《서유기》를 소재로 한 초기 전자 게임 중 하나다. 게임의 줄거리는 당삼장 사제들이 서천만리 길을 떠나 불경을 구하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간다. 플레이어는 손오공을 조종해 광활한 오픈 월드 맵을 걷고, 요괴와 싸우며, 흩어진 불경 페이지를 찾고, 저팔계와 사오정, 백룡마를 동료로 모아 최종 목적지로 향해야 한다. 카트리지 판매량은 약 30만 장으로, 일본 내수 전용 패미컴 작품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불친절한 안내 시스템, 가이드 없는 탐색 구조, 뻣뻣한 조작감, 그리고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에 가까운 스토리 설계 탓에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패미컴 게임'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1980년대 일본 '쿠소게'(Kusoge, 쓰레기 게임) 문화의 상징적인 반면교사가 되었으며, 오랫동안 '일본 역사상 가장 어려운 전자 게임'이라는 주제의 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서유기 소재 게임사에서 아주 기묘한 위치를 점하게 된 초기 사례가 되었다.